본문 바로가기
스트리머 리뷰/하나코 나나

하나코 나나

by hoobgt 2025. 1. 19.
 

하나코 나나 채널 - CHZZK

지금, 스트리밍이 시작됩니다. 치지직-

chzzk.naver.com


  • 봉누도
    - 첫 다시보기 : https://www.youtube.com/watch?v=pyj69UXO8dc
    - 후기
    하나코 나나, 전설과 떡상의 시작이였던 시리즈인 것 같습니다. 봉누도란 여러 스트리머들이 GTA라는 게임에서  여러 RP 설정을 가지고 플레이를 하는 게임입니다. 여기서 나나는 원래 평범한 택시기사라는 '쌍칠아재'라는 RP 설정을 가지고 게임을 진행하였는데 우연히 '담길동(새담)'이라는 사내를 만나게 되고 담길동과 친해져 형님동생하는 사이가 된다. 하지만 나나는 개인적인 일정으로 봉누도에 며칠동안 못나오게 되고 담길동 혼자 봉누도에서 보내게 되지만 쌍칠아재를 잊지 못하고 그를 위해 갱을 만들게 된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쌍칠아재가 돌아오게 되고 그는 자연스럽게 갱의 두목이 되게 된다.
    여기서 정말 재밌는 점이 쌍칠아재는 자기도 모르게 갱의 두목이 되었다는 것인데 이정도면 거의 착각물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또 이것만이 아니라 갱의 두목이 된 쌍칠아재가 허수아비 같은 두목이 아니라 자기 나름의 의리와 카리스마로 조직을 운영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총 부터 들이미는 것이 러닝의 방식입니까?" 라는 명대사나 "너희들은 갱에 왜 들어왔니?" 같은 명대사를 했을 때는 거의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하지만 후반부에는 나나의 체력이 안되서 그런지 약간 방송감이 떨어지거나 지쳐가는 모습이 너무 눈에 띄게 보여서 약간 방송에 저조함이 느껴져 아쉽기도 하였다.
    어쨰든 봉누도라는 대형 컨텐츠에서 내가 가장 재밌게 보고 주인공처럼 느꼈던 스트리머가 쌍칠아재였던 만큼 좋은 평가를 주고 싶고 이 컨텐츠를 통해 하나코 나나의 전성기가 시작된 느낌이다.
    - 평점 : ★ ★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