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나의 우주 후기!

나의 우주

 

※줄거리 (스포주의)

대학교 아싸인 '하연'은 인싸인 '현수'를 좋아했다. 하연은 옛날부터 습관이 있었는데 잠을 잘 때 침대에 누워 마음속으로 우주에게 말을 거는 습관이였다. 그러던 어느 날도 습관처럼 잠을 잘 때 마음속으로 말을 걸었는데 대답이 들려왔다. 그러고 놀란 하연은 대답한 존재와 친구가 된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그 존재는 하연을 만나러 온다고 하고 현수한테 빙의되게 된다. 당황한 하연은 세상물정 몰랐던 빙의한 존재를 '우준'이라고 이름 짓고 그를 챙기게 된다.

인싸였던 우준을 챙기면서 우준 친구들하고도 친해진 하연은 민욱이라는 썸남까지 생기게 된다. 하지만 우준을 챙겨야 했던 하연은 그를 거절한다.

한편 우준과 같은 존재인 '진성'이라는 존재가 민욱이한테 빙의하고 인간을 멸종시키고 지구를 정복하려고 한다. 이 사실을 안 우준과 하연은 그를 막기위해 싸우고 결국 그를 물리치고 우준은 사라지게 된다. 사라질 때 하연과 우준은 서로의 마음을 고백하고 우준은 다시 현수로 돌아가게 된다.

몇 년이 지나고 하연과 민욱이가 우연히 만나면서 끝나게 된다.

 

이런 데서 다 보네.

 

※후기 (스포주의)

만족스러운 웹툰이였습니다. 제 인생 1위 웹툰인 치인트 비슷한 장르(연애, 로맨스, 스릴러?)라서 그런지 정말 재밉게 봤습니다. 특히 저는 하연&민욱이 커플이 좋았는데 둘의 순수한 느낌이 정말 좋았습니다. 결국 우준이랑 이어져서 어쩔 수 없었지만 결국 마지막에 민욱이랑 만나면서 끝나서 마음속으로 환호했습니다.

스토리적으로 흥미로운 부분 많았지만 결말 부분에서 급하게 흘러가서 좀 아쉬웠습니다.

 

이상, 데구르르르 데구룽이였습니다.